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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전략

블로그로 퍼스널 브랜딩 하는 방법 _ 콘텐츠 마케팅 경로

by 비전마스터 2025. 3. 22.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Seth Godin)은 광고 없이 블로그로 세계적인 브랜딩 마케터가 된 훈륭한 사례입니다.

그의 블로그는 20년 이상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블로그로 성공한 비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블로그로 퍼스널 브랜딩

1. 일관된 콘텐츠 생산과 약속 지키기

세스 고딘은 거의 매일 블로그 포스트를 발행합니다.

2002년부터 시작한 그의 블로그는 7,000개 이상의 포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책 출간이나 강연 일정이 있는 바쁜 날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기,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세스는 '지금이야말로 리더십을 보여줄 때'라는 메시지와 함께 매일 통찰력 있는 글을 공유했습니다.

그의 "The Practice"라는 책이 출간되던 바쁜 시기에도 블로그 업데이트는 계속되었구요.

우리도 주 2회 뉴스레터 발송, 매주 월요일 팟캐스트 에피소드 공개 등 명확한 일정을 정하고 이를 철저히 지켜보면 어떨까요?  매일 블로그를 작성해도 좋구요. 프리랜서 디자이너 엘리 루나(Elle Luna)는 100일간 매일 작품을 공유하는 "The100DayProject"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크게 강화했습니다.

 


2. 명확한 목소리와 관점 유지하기

세스의 글은 독특한 어조와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현상에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규칙에 도전하며, 독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유도합니다.

 


그가  "최소 기능 제품(MVP)"이라는 개념에 대해 글을 쓸 때,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선택처럼 최소 '가치 있는' 제품(Minimum Viable Product가 아닌 Minimum Valuable Product)"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그저 견딜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정말로 그들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자신만의 관점을 일관되게 유지합니다.

 

 

재무 컨설턴트 라메이 세티(Ramit Sethi)는 "나는 당신이 라떼를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접근법으로 다른 재무 조언자들과 차별화된 목소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소소한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부자 마인드셋'과 수입 증대에 집중하는 독특한 관점을 일관되게 유지합니다.

 


3. 간결하고 가치 있는 메시지 전달하기

세스의 블로그 포스트는 대부분 짧습니다.

평균 300-500단어 정도로, 5분 이내에 읽을 수 있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세스의 "This is Marketing" 포스트는 단 200단어로 마케팅의 본질을 정의했습니다.

"마케팅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했습니다.

 


전략 컨설턴트 리처드 럼멜트(Richard Rumelt)는 그의 전략 보고서에서

"악어가 득실거리는 늪을 건너는 방법"이라는 은유로 복잡한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고,

 "악어들(경쟁자들)이 가장 적은 곳을 찾아 건너라"는 메시지로 전략적 개념을 쉽게 이해시킵니다.

 


4. 독자와의 의미 있는 관계 구축하기

세스 고딘은 그의 블로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보다는 아이디어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는 독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세스의 책 "This is Marketing"을 출간했을 때,

블로그에 직접적인 구매 링크를 반복적으로 올리는 대신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책의 핵심 아이디어 몇 가지를 무료로 블로그에 공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독자들이 더 깊은 통찰을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요리 블로거 대니 보웬(Deb Perelman)은 그녀의 블로그 'Smitten Kitchen'에서

모든 레시피를 상세한 설명과 함께 무료로 공유합니다.

그녀는 항상 독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는 진정성 덕분에

독자들은 그녀의 요리책을 구매했습니다.

 


5. 전문 분야에 깊이 집중하기

세스는 마케팅, 리더십, 아이디어 확산 등 특정 주제에 깊이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그는 이 분야에서 확고한 권위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퍼미션 마케팅(Permission Marketing)"이라는 개념을 1999년에 처음 소개한 이후,

20년 넘게 이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해왔습니다.

퍼스널 브랜딩

 

그는 소셜 미디어의 등장, 데이터 프라이버시 이슈 등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계속해서 글을 써왔고,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또 한 사례가 있습니다.

영양학자 마이클 그레거(Michael Greger) 박사는 '식물성 식단의 건강상 이점'이라는 하나의 주제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는 매일 새로운 영양 연구 결과를 분석한 짧은 비디오를 "NutritionFacts.org"에 올리며, 이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6. 독창적인 개념과 용어 창조하기

세스 고딘은 '퍼미션 마케팅', '부족(Tribes)', '딥(Dip)' 등 많은 개념과 용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그의 브랜드와 직접 연결됩니다.

 

 

세스 고딘의 "Purple Cow(보라빛 소)"라는 개념은 "눈에 띄는 제품을 만들어라"는 간단한 마케팅 메시지지만, 이 용어는 너무나 기억하기 쉽고 독특해서 마케팅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갈색 소들 사이에 보라색 소가 있다면, 사람들은 그 소에 주목할 것이다"라는 간단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그와 유사하게 용어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작가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는 "Atomic Habits(원자 습관)"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작은 습관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개념을 원자가 모여 물질을 형성하는 것에 비유했고,

이 독창적인 용어는 그의 책 제목이 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7.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최적화하기

세스의 블로그는 매우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나 팝업 없이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죠.

 

세스 고딘 블로그


세스 고딘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화려한 그래픽이나 복잡한 메뉴가 없습니다.

단지 깨끗한 흰색 배경, 검은색 텍스트, 그리고 최소한의 내비게이션만 있을 뿐이죠.

심지어 검색 기능조차 눈에 띄지 않게 배치되어 있어, 방문자는 오로지 콘텐츠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라"는 그의 메시지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디지털 미니멀리스트 레오 바바우타(Leo Babauta)의 블로그에서도 이런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Zen Habits'는 거의 텍스트만 있는 초미니멀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심지어 사이드바도 없이 순수하게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습니다.

그의 미니멀리즘 메시지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8. 다양한 형식으로 아이디어 확장하기

세스 고딘은 블로그에서 시작해,

책, 강연, 팟캐스트, 온라인 코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확장했습니다.

아이디어 확장하기

세스는 "This is Marketing"이라는 주제로 먼저 블로그 시리즈를 작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워크숍 "The Marketing Seminar"를 개발했습니다.

 

 

이어서 같은 제목의 책을 출간했고,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핵심 개념들을 더 깊이 논의했습니다.

 

 

같은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다른 학습 방식을 가진 사람들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요가 강사 아드리엔 미셸(Adriene Mishler)은 "Yoga With Adriene" 유튜브 채널로 시작해,

이후 멤버십 사이트, 앱, 라이브 이벤트, 요가 용품 라인까지 확장했습니다.

그녀는 "Find What Feels Good"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모든 플랫폼에서 유지하면서도,

각 매체의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조정했습니다.

 

 


9. 커뮤니티 형성 및 참여 유도하기

세스는 그의 블로그와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했습니다.

 

 

세스의 "altMBA" 프로그램은 단순한 온라인 교육 과정이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참가자들 간의 피드백과 협업입니다.

졸업생들은 강력한 알럼나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계속해서 서로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세스는 종종 블로그에 이 커뮤니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개인이 아닌 커뮤니티의 힘을 강조합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킬쉐어(Skillshare)'의 창립자 마이클 카그나지안(Michael Karnjanaprakorn)을 아시나요?

그는 학생들이 서로의 프로젝트에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는 단순한 비디오 튜토리얼을 넘어, 실제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졌고,

많은 학생들이 계속해서 플랫폼에 머물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세스 고딘의 블로그에서 배우는 퍼스널 브랜딩 실천 전략입니다.


1. 매일 작은 발걸음을 내딛으세요.

완벽한 100페이지 보고서 하나보다, 매일 작성하는 짧은 생각 하나가 더 강력합니다.

매일 15분씩 투자해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에 업데이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개발하세요.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에 도전해 보세요.

"모두가 X라고 말할 때, 나는 Y를 생각한다"와 같은 접근법으로 차별화된 목소리를 만들어 보세요.

3. 핵심 메시지에 집중하세요.

글을 작성한 후, 50% 줄여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메시지를 단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라고 자문해보세요.

4. 독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세요.

매주 하나의 실용적인 팁이나 도구를 무료로 공유해보세요.

독자들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세요.

5. 자신만의 용어와 개념을 만들어보세요

업계의 복잡한 문제를 간단한 은유나 새로운 용어로 설명해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형 인간 vs 저녁형 인간" 대신 "종달새와 올빼미"라는 표현을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블로그 브랜딩 전략



세스 고딘의 블로그는 퍼스널 브랜딩의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그는 일관된 가치 전달, 독특한 관점 유지, 그리고 독자와의 진정한 관계 구축을 통해 단순한 블로거를 넘어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꾸준히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진정성을 유지한다면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공유한 내용이 여러분의 퍼스널 브랜딩 여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성장해 나가요!